태국 여자친구가 입국 금지 됐습니다.

방금 있었던 일 입니다.
제가 태국으로 6일간 놀러 갔다가 방금 여자친구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상황을 설명드리면
여자친구는 한국에 2개월 가량 놀러 왔습니다.
원래도 한국에 자주 왔다갔다 했습니다.

저는 심사 후 바로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어라이빙 카드와 여권을 보여줬는데도 오래걸려서 제가 심사관 앞에 가서 간단한 번역을 해줬습니다.

그러곤 잠시 나가있으라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저를 다시 불러 남자친구 맞냐, 언제 알았냐, 어디서 만났냐, 나의 주소가 어디냐 기타등등의 질문을 하고, 여자친구의 인터뷰가 필요하다면서 어디론가 데려가더라구요.

밖에서 30분 정도 기다리니 공항측에서 연락이 와, 입국 보증?? 그런 서류가 있는데 작성할거냐 하길래 작성한다 했고
이제 입국이 되겠구나 싶어 10분 정도를 기다리니

여자친구가 자기 입국 안된다고 집에 가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지고 미칠거같더라구요.
같이 힘들게 5시간동안 비행기 타고 왔는데 인사도 못하고 돌려보내야 한다니 너무 비참해집니다.

그리곤 제가 인터넷에 한국 입국거절 된 사연을 검색해서 몇 개 찾아봤습니다.

10년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던거 같더라구요.
입국 거절 당하면 다시 입국하기 어려워 진다고 하는데

제가 여기서 할수있는 조취가 어떤게 있나요?
그리고 저녁행 비행기타고 가기 전 여자친구는 어떤식으로 공항에 남게되나요?

먼저 이러한 불상사를 겪으신 분들께 조심히 조언 구해봅니다.

정신이 없어 두서없이 적은적 양해 부탁드리며,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최고의 답변🔥🔥🔥

아쉬운데 이런 경우 이민법에 여자 친구가 한국에 와서 불법으로 일을 하려고 하는것으로 오인하거나 혹은 입국하여 한국에서 혼인을 하려고 하는 경우 입국거절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공항 이민국 대기소에 있다 다음 좌석이 있는 비행기 편으로 바로 돌려 보내게 됩니다.

한번 입국거절을 당하면 어렵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결혼을 하여 데리고 오는 방법으로 하면 다시 입국 할 가능성이 있게 됩니다.

아마 친구분이 답변시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해서 입국의도 의심을 해서 문제가 생긴듯 합니다.

입국거젌시에는 공항에 들어가서 면회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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