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니즘에 관해서 유럽에 유통된 일본문화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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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니즘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 유럽에서 발생한 일본 예술과 디자인에 대한 강한 관심을 나타내는 운동입니다. 일본이 블랙십스 조약에서 벗어나면서 서구 국가들과의 외교 및 무역 관계를 활발히 맺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일본의 예술품이 유럽으로 큰 양으로 수출되기 시작했습니다.

1862년 런던 세계박람회와 1867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본 문화가 표현된 물체들이 소개되었습니다:

1. 도자기: 아리타, 쿠타니, 사쓰마 등의 전통적인 일본 도자기가 유럽에 소개되었습니다.

2. 판화: 우키요에(浮世絵)라 불리는 일본의 전통 목판화가 유럽 예술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호쿠사이나 우타마로의 작품들은 많은 유럽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3. 부채: 예술적인 가치가 높은 부채들이 소개되었고, 이는 유럽의 패션과 디자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4. 인쇄물과 책: 일본의 전통 인쇄물과 책도 세계박람회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5. 텍스타일과 의복: 일본의 전통 의복인 기모노와 관련된 텍스타일이 유럽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6. 가구와 장식품: 라쿠어(lacquer) 제품, 박물 등의 일본 전통 장식품과 가구도 유럽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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