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회에서 대만은 국기를 못 쓰는

국제 대회에서 대만은 국기를 못 쓰는데 마카오는 왜 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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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는 절대로 국가가 아니라 홍콩/마카오는 둘다 특별행정구예요...

주변에 아는 중국인 친구(혹은 동료)한테 홍콩은 국가다 라고 말하면 바로 얼굴 싸대구 맞아요...

​그건 거의 제주도가 국가다 라고 주장하는것과 같은겁니다..제주도는 국가가 아니잖아요..그쵸??

​마찬가지입니다...그리고

홍콩하고 마카오는 둘다 제주도처럼 특별행정구이고 외교,국방권을 제외한 모든 권한은

홍콩,마카오 둘다 자치정부에서 알아서 처리하게 되어져 있어요...제주도도 비슷한 경우이죠..

그러므로 홍콩,마카오 둘다 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 등등

각종 국제스포츠대회에 출전권을 중국정부가 허가해준겁니다..

다만 최근에는 마카오가 올림픽출전이 어렵다고 해서 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는 출전불가라고 하네요..알고보니 선수들이 너무 부족할뿐더러

지금 항저우 아시안게임 끝나자마자 바로 훈련해야마므로 마카오선수들,코치들이 너무 힘들다는거죠;;

대신에 홍콩,마카오선수가 금메달이나 우승하면 중국 애국가가 나와서 참 애매모호한 상황이죠...

그래서 그게 싫은 선수들은

일부러 동남아나 미국,유럽권 국가로 국적 바꾸는 홍콩계,마카오계 출신 선수들이 많아요...

제주도랑 역사적으로 달라요..제주도는 그냥 울나라정부가 특별자치도로 지정한것이지만

일단은 발생된 계기부터 알아보는게 좋을듯 싶네요...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보면 아시다싶이 아편전쟁에 청나라가 패하면서

영국이 홍콩을 150여년의 식민지 지배를 받고 1997년에 중국으로 넘겨주었으나

그 이전인 1984년에 되서야 중국 & 영국이 재조약을 하게 됩니다...

식민지 연장이 아니라 정확하게 1997년 언제에 넘겨줄지

(아편전쟁 당시에는 1997년에 넘겨준다는 조약내용만 있을뿐

1997년 정확하게 언제 넘겨줘야 할지는 관련 내용이 없었음)

그리고 식민지 지배후 중국이 홍콩을 어떻게 하겠다는 관련의 조약내용을 채결했는데요...

그때 당시 조약내용으로는 1997년 7월1일에 넘겨주고 1997년 7월 1일에서 50년뒤인

2047년 7월1일까지 외교,국방을 제외한

모든 분야는 홍콩자치정부가 운영하도록 방침을 내린다고 1997년부터 4년마다

총리 선거를 하되 국민투표로 시행해야한다 라는 규정이었어요..바로 이게 일국양제입니다...

민주주의 겸 사회주의의 좋은 점을 뽑고뽑아서 짬뽕으로 만들어서 홍콩을 그렇게 운영하겠다는건데요..

하지만 2010년대에 와서야 중국은 홍콩에 대한 권한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영국,미국 등등 서방국가들한테 내정간섭하지마~~라면서 오히려 시비를 걸고 있는거죠...

반환서부터 그런 규정들은 다 홍콩시민들이 다 알아서 하기로 해놓고선

중국중앙정부가 하도 이래라 저래라 할뿐더러 홍콩총리선거도 반환 막했을때엔

홍콩시민들이 선거에 참여할수 있었으나 2010년에 들면서 갑자기 홍콩시민들과의

상의 1도 없이 지난 2015년 홍콩총리선거에서

중국중앙정부가 내세운 친중파 정당 후보들 3명을 뽑았으니 그중에서 뽑고 정치당원들만 선거가 가능하게

해놓았으니 당연히 홍콩시민들은 속 터질수 밖에 없었고

그것이 민주화 시위의 시초인 지난 2015년 우산혁명부터 시작된 시위가 지금의 시위로 번진거죠...

그래서 영국정부는 중국정부한테 홍콩에 관한 조약 이행하라..약속 지켜라 라고 수억번 경고했지만

중국정부는 뭐 어쩌라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배째 ㅎㅎㅎㅎㅎㅎㅎㅎ이런식이라는거죠...

그래서 만든게 홍콩보안법이고 홍콩보안법으로 반중파 정치인들 운동가들 다 잡고 있는 실정에

홍콩을 공산주의로 하루 빨리 만들겠다는것이 목적이지만

(실제로 좀 돈이 있는 일부 홍콩 시민들은 그걸 못 견디고 몰래 시위대에 합류하거나

영국,호주,싱가포르,미국이민 가는 분들도 많쵸)

그렇다고 계약대로

중국정부가 2047년까지 기다릴것것도 아니고 중국정부는 하루빨리 홍콩을 공산화를 만들고

싶은데 150여년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익숙한 홍콩인들이 그걸 반가워할까요???

절대로 ㄴㄴ이죠...하루아침에 바꿔질일이거 없고 사회주의를 반가워하지도 않죠...그래서 그런겁니다...

다만 홍콩인들중에서 가족분들이 중국에 산다는 분들이거나

홍콩내 중국기업 종사자들은 생계떄문에 속으로는 당연히 홍콩편 들지만 밖으로는 중국편 든다고 말하죠...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그 유명한 친한파 연예인 성룡이죠...하지만 성룡입장에선 그럴싸해요..

왜냐하면 지금 코로나때문에 미국에 가서 영화촬영 못하죠...중국영화사에서 중국영화를 촬영할수 밖에

입장인데 중국영화사 대부분은 다 국뽕영화들로만 만드니 어쩔수 없이 울면서 겨자먹기 식으로

할수 밖에 없는거죠..하지만 홍콩인들입장에선 배신자라면서 엄청 손가락질했죠 ㅎㅎㅎ

그렇다고 주윤발처럼 따로 식당업을 했었다면 모르겠지만 오직 생계상 영화촬영해야하므로 하는거죠...

어쩔수가 없어요..잘못하다가 일자리에서 짤리거나

가족까지 중국내에서 추방당할바에는 중국정부 지지하는척하는거죠...

그리고 지금은 너무 빠르니 차리리 그때가서 서서히 바꿔라는겁니다...독립은 절대로 아니라는거죠...

몰론 시위대들은 말로는 독립요구를 하지만 죽어도 안될껍니다...

중국정부가 절대로 받아줄지 않을꺼니깐요..

만약에 중국정부가 홍콩의 독립해준다고 치면

홍콩이 불똥이 되어서 중국내 모든 50여개의 소수민족(조선족 포함),티베트,위구르등등 다

독립요구할꺼고 다 해준다치면 중국정부자체가 무너지고 중국경제가 무너지고 그게 전세계의 경제가

무너지는것은 시간문제라는것이 중국정부의 예상시나리오이자 신석기시대이후로는

인류 최악의 경제 시나리오가 되요..많은 경제전문가들도 다 그렇게 말해요...

하버드,옥스포드,예일대,뉴욕대,캠브리지,UCLA 출신 경제전문가들 다 마찬가지로 그렇게 말해요...

민주화 시위대 리더중 한명인 조쉬아웡(만 24살..현재 구금상태임)이 있는데 게가 거의 시위대를 이끌어가고 지지하고 독립하자는 요구를 여러번 주장하지만 문제가 독립해도 후속대책이 명확하게 없다는것이죠...

이건 시위대 지지 해주는 홍콩인들도 왠만하면 다 알아요...

이것은 마치 울나라가 일제식민지때 임시정부가 생기고

독립운동하고 독립군을 키웠는데 갑자기 일본이 항복하면서

독립을 맞았는데 전혀 후속대책 대책없이 맞았으나 얼마안되서 6.25가 터졌잖아요....

홍콩내에서 그게 똑같은 경우가 될수가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홍콩은 조금 불쌍해요..

만약에 아편전쟁 당시에 영국이 홍콩을 영구지배한다 라고 조약을 했다면

홍콩이 싱가포르,말레이시아처럼 완전히 독립국가가 되었을껍니다...진짜로요...

이건 제 호언장담합니다...그것도 50000%이구요..제 목숨까지 걸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때당시에 대부분 유럽인들의 생각에는 21세기가 오겠어???21세기에 사람들이 살겠어??라고

그때 당시에는 영국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예상을 못했다는겁니다....

몰론 그때 당시에도 21세기에는 우리보다 더 나은 세상에 살꺼야..우리가 홍콩을 영구지배했어야되

라고 영국내에서도 주장한 분들도 있었겠죠..

하지만 당시 영국 정부는 21세기는 안올꺼야..그런 세상은 없어..라면서 안 믿은거죠...

당시에는 너무 먼 미래였으니깐요..하지만 우리는 지금 21세기에 살고 잘만 지내잖아요..안그래요???

지금은 2022년입니다 ㅎㅎㅎ 참고로 말하자면요...

하지만 바로 옆인 마카오는 포르투칼식민지를 무려 300여년을 지배받았지만 사정이 다릅니다..

(명나라때부터 포르투칼이 마카오를 지배했었음)

마카오는 중국내에서 유일하게 카지노가 합법적으로 가능한곳이라서

카지노내 손님들중에서 거의 90%가 중국인들입니다..만약에 마카오도 홍콩처럼 똑같이 하면

마카오내 카지노들은 다 문닫고 마카오전체경제중에서도 거의 70%가 카지노에 의존하는 편인데

결국에는 손가락 빠는것은 시간문제이죠...

(안그래도 지금 코로나떄문에 카지노에도 손님들이 거의 없어 개점휴업상태인곳이 많죠)

그래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것도 아니라 안하는거죠..하지만

마카오토박이분들도 조용하게 맘속으로는 시위하고 있을꺼고 홍콩을 도와주고 싶어할껍니다...

마카오도 어떻게 보면 민주주의이고 자본주의가 맞지만 다른 경우이고

중국에 너무 의존하는 자본주의라고 해야할까요??그런셈이죠...

참고로 마카오는 1999년 12월 20일날 중국반환되었죠..

그리고 대만 홍콩 마카오는 국기가 아니가 구기라고 하는데 구기가 뭔가요???라고 물어볼수 있는데요..

--->구기가 말그대로 區旗(구기)예요..행정 지역을 대표하는 깃발이라는거죠..

그러므로 이건 홍콩특별행정구(홍콩의 정식 명칭)의 구기(절대로 국기 아닙니다.....)이구요...

이게 마카오특별행정구(마카오의 정식명칭)의 구기(마찬가지로 절대로 국기는 아닙니다)이구요...

대만 같은 경우에는 국기가 2개입니다...

위가 정식국기이고

아랫쪽은 올림픽,아시안게임,국제스포츠대회 출전용 국기이구요..왜 국기가 2개이냐구요??

중국정부가 대만을 정식적으로 국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윗쪽에 있는 정식국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중국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 및 각종 국제스포츠관련 단체들한테 압력을 행사해서

대만정식국기 사용금지를 해놓았기 떄문에 아랫쪽에 있는 출전용 국기를 쓸수 밖에 없고

그래서 영어로는

정식명칭인 TAIWAN(타이완)대신에

CHINESE TAIPEI(차이니스 타이페이..중국에선 중화타이페이라고 표현함)라고 개명까지 하여서

각종 국제스포츠대회에 출전하고 있는거죠...

참...대만이 불쌍하죠...심지어는 1970년대까지는 대만이 유엔연합에 가입되었다가

중국이 유엔에 가입되면되면서 중국정부의 압력으로 인하여 강제로 유엔탈퇴되었다고 해서

이번에 대만 여성대통령인 차잉원이 본인 임기내로는 어떻게서든

다시 유엔에 가입하겠다고 하겠지먼 대선공략까지해서 대통령까지 되었는데 쉽지 않을꺼 같네요...

더더욱가나 일부 남미국가들도 중국압력에 이기지 못해서 대만과의 단교는

몰론 중국과의 외교동맹을 맺고 있으니깐요...

중국(홍콩 포함)에서 20여년 살았었던 한국인(현재 국내거주중임)으로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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