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국제공항에서 1시간 30분만에 환승이 가능할까요?

일정을 짜다 보니 홍콩에서 환승하는게 가장 저렴해서 알아보니 홍콩도착예정시간은 오후 1시 15분이고 그 다음 항공편은 2시 40분입니다. 짐은 기내에 들고 타는 가방1개밖에 없고 다음 비행기는 에어아시아라서 모바일티켓으로 바로 게이트로가면 되는 상황이면 가능 할까요?


🔥🔥🔥최고의 답변🔥🔥🔥

정시도착/출발을 하고, 위탁수하물이 없다고 하면 시간상으로는 가능합니다

그런데 저비용항공사들이 정시 운항율이 높지 않기때문에 시간 여유를 두는것이 좋습니다.

■ MCT(Minimum Connection Time, 최소연결시간)

최소연결시간이라는 의미로, 항공부문에서는 경유지에서 다른 항공편으로 갈아탈 때, 즉 환승(Transfer)할 때 최소한 필요한 시간적 여유를 말한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파리를 거쳐 바르셀로나로 항공편을 이용한다고 할 때, 파리에서 다른 항공편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이때 걸리는 최소한의 시간이다. 이 MCT는 공항마다, 항공사마다 다르게 운영하므로 충분한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개는 항공사나 여행사에서 그 공항, 항공사 기준에 맞게 항공스케줄을 구성하나 그렇지 못한 경우도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 MCT 리스크

MCT는 말 그대로 '최소한'의 시간이다. 정말 기준대로 MCT에 아슬아슬하게 맞춰 여정(스케줄)을 만드는 경우, 이전 항공편이 단 5분만 늦게 도착해도 다음 항공편으로 연결 탑승하기가 만만치 않아진다. 물론 이 또한 공항마다 상이하다. 따라서 MCT 보다는 다소 여유를 두어 연결시간(Connection Time)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서로 다른 항공사로 갈아타는 경우, MCT와는 상관없이 연결편 탑승이 불가한 경우도 전적으로 이용객 책임이다. 최근 LCC 증가로 수하물 연결수속 등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공식적으로 나와있는 MCT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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