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는 깁스를 잘 안해주나요?

스위스에서 종아리뼈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스위스 병원측은 다행히 수술은 안해도되고
깁스도 추천하지 않는다해서 목발받고
퇴원했는데요.
아는 쌤이 왜 깁스를 안했냐고 귀국해서 깁스해야한다는데
스위스는 깁스를 원래 잘 안해주는지 궁금합니다.


🔥🔥🔥최고의 답변🔥🔥🔥

그건 전적으로 의사 소견이죠. 틀렸다고 할 수도 없고, 100% 맞는다고 하기도 어렵죠.

다른 의사는 좀 다를 수도 있죠.

기본적으로 전문가의 입장에서 그정도 할 필요가 없다고 본 거죠.

이를 두고, 스위스는 잘 안하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한국병원은 불필요한 것을 너무 많이 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데 혈안인 된 곳이 많죠.

특진이다 뭐다. 교수다 뭐다 하면서, 온갖 검사에. 약도 6개월씩 제공하고. 한국은 검사와 약이 넘쳐나죠.

서구권은 6개월씩 약을 주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합니다. 필수적인 것 아니면 안합니다.

물론, 나라마다 다를 순 있어요.

이를 두고, 한국사람들이 외국에 오면 한국병원은 편한데, 외국은 엉망이라는 소리하죠.

그건 시스템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한국은 의료보험을 해도 자비로 내야죠. 자비로 상당한 비용을 내죠.

비급여 항목을 늘여서 병원들이 이것 저것 챙기죠. 꼼수가 발달한 곳이 한국의료시스템입니다. 이를 한국 병원들이 별의별 꼼수를 들여서 이용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임신하면, 수십번의 초음파 찍고, 심지어 3D 사진은 물론, 칼라사진까지 찍자고 홍보하고, 난리를 피지만, 서구권에서는 일반 초음파 1-2번 정도 찍는 정도가 전부죠. 필요한 경우, 더 추가로 검사합니다.

의사가 환자가 싫어서, 아니면 괴롭히려고 안해주는 경우는 없죠.

의삭 볼때 그정도는 아니라고 하면, 그건 전문가 소견이니, 좀 아쉽다고 하더라도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이 될 거라고 볼 수 있죠.

정 필요하다면, 의사에게 요청하면 됩니다. 난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 좋겠다고...

따라서 질문자가 필요하면 의사에게 요청을 하세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유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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