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평범한 고3 여학생입니다.
사실 제가 여자사범님과 제 7년지기 친구 때문에 속상하고 분한데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다 작성하네요 여러분들이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저도 한두번이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요 제가 사범님을 알게된지 3년이 넘었고 친구랑도 7년동안 지냈는데 둘이서 저를 소외시키는 일이 많아져서 사범님께 이러이러해서 속상하고 서운하다라고 몇번 말씀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뭐 예전일을 얘기하자면 22년도 여름때였을겁니다 전날 7년지기 집에서 파자마를 하고 다음날 사범님과 그 친구랑 서울 놀러가기로 했었는데요 저는 집에있었을 당시 둘이서 이미 서울로 놀러갔다 왔더라고요.. 저는 그 날 친구가 안일어난줄 알고 전화도 계속하고 깨우려고 노력했는데 거짓말까지 치고 사범님이랑 놀러 간거였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이때도 많이 서운하고 속상했었는데요 .. 사실 뭐 그럴수 있다 생각하지만 서운한건 어쩔 수 없었나봐요
아무튼 그렇게 화해하고 잘 지내다가 23년 10.7일 대학교 실기날이였습니다 제가 원하던 대학교라 저는 열심히 운동을 했었고 노력을 했었고요. 그런데 그날 아무도 실기하는곳에 있어주지 않았어요.. 전 또 그곳에서 혼자였고요 뭐 연락으로는 힘내라 잘할거다 이러셨지만 전 그냥 옆에 있어줬으면 했던 마음이였는데 말이죠 .. 그렇게 실기를 잘 끝내고 10.14일 오늘이죠 제 친구에 실기 날이였어요 전 어제 사버님과 친구랑 같이 도장에서 다시한번 약속을 했습니다. 낼 친구 실기 응원해주러 가기로.. 근데 오늘 아침 준비까지 다 한 상태여서 연락을 기다리고있었는데요 친구가 연락하기를
“너 ㅇㅇ대학교까지 와야한대” 라는 소리를 듣고 전 엥 이게 뭔소리지 하고 다시 물어봤습니다 “??? 뭔소리야 ” 그 친구가 막 설명을 해줬지만 전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그렇게 전 또 약속을 캔슬 당하고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게 됐습니다. 그런데 방금 친구의 연락으로 실기가 끝났다는 연락을 받았는데요 현재 도장에는 관원생 중학생 애들 두명이 어른들 없이 둘이서만 놀고있다는 연락을 저는 받았고 그걸 알려드렸습니다. 보통 어른들이면 이럴때 바로 오려고 하지 않나요?? 근데 밥먹고 온다는 연락을 전 중학생 아이들한테 받았고 전 제가 기다린 시간과 서운한 감정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더라고요 심지어 사범님은 제 앞에서 7년지기에게 짜증과 싫은소리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둘은 매일 붙어있거나 연락하죠.. 전 진짜 이 둘에게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최고의 답변🔥🔥🔥

길게 고민할 것 없이 손절하세요.

도장도 바꿀 마음이 있으시다면 바꾸시고요.

7년 지기라는 작자도 이상하고 사범이라는 여자도 이상하네요.

사범은 질문자님보다 어른 아닌가요? 어른이 중간에 껴서

편가르기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그 편가르기에

7년 친구가 휘둘리는 게 정말 가짢네요.

어차피 대학교 가면 학창 시절 애들은 걸러질 애들은

걸러져요. 그리고 학교 환경이 바뀌면 당연한 소리지만

주변 친구들도 많이 바뀌고요.

읽어보니 저런 사람들과 지내면서

감정 낭비, 시간 낭비 그만하시고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저런 것들이 다 있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읽는데 제가 다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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